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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비상금대출 모바일뱅킹 ‘우리 WON뱅킹’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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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0. 02. 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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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융 정보 활용한 비대면 전용 대출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우리비상금대출을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 WON뱅킹’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비상금대출은 소득정보가 없거나 금융거래이력 부족으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소비자들도 받을 수 있는 대출이다. 신용 평가 시 은행·카드사 등에서 제공하는 금융정보 중심의 전통적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통신 3사(SKT, KT, LGU+)에서 제공하는 휴대전화 기기정보와 요금납부 내역, 소액결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산정한 통신사 신용등급(Tele-Score)을 활용한다. 최근까지 우리은행의 모바일 간편뱅킹 위비뱅크와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는데, 우리 WON뱅킹으로 채널을 확대한 것이다.

대출한도는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다. 1년 만기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50% 포인트까지 금리가 우대된다. 이날 기준 최저 대출금리는 4.15%다.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보유하고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통신 3사에서 이용 중인 개인 고객이다. 고객은 소득정보나 직장정보 입력 없이 우리 WON뱅킹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 등과의 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이 다양한 금융플랫폼에서 우리비상금대출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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