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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클라우드·피츠 생맥주 출고가 인하…“소상공인 고통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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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0. 02. 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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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또 한번 맥주 가격을 내린다.

롯데주류는 종량세 전환으로 연초 클라우드와 피츠의 캔맥주 가격 인하에 이어 오는 17일 출고분부터 ‘클라우드’ 생맥주와 ‘피츠 수퍼클리어’의 생맥주, 330㎖ 병 제품의 출고가를 최대 8.1~13.5%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롯데주류는 종량세 전환에 따른 세부담이 줄어들어 지난달 2일 클라우드 캔맥주 500㎖ 기준으로 가격을 1880원에서 1565원으로, 피츠는 1690원에서 1467원으로 출고가를 인하한 바 있다.

종량세를 적용하면 일반적으로 케그의 가격은 오르지만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자영업자들이 힘든 상황에서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종량세 시행으로 생맥주의 세금은 기존 519원에서 830원으로 59.9% 오른 상황이다. 병도 약 2% 올랐다.

클라우드 생맥주 20ℓ 용량의 1통(케그)의 경우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출고가가 조정된다. 인하율은 13.5%다. 피츠 케그는 기존 3만430원에서 2만7387.4원으로 10% 인하되고 피츠 330㎖ 병의 경우 828원에서 761.38원으로 8.1% 인하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주류 세금체계의 변화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클라우드와 피츠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인하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가격 인하의 혜택이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전달돼 국산맥주에 대한 소비촉진을 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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