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적정한 사외이사 후보를 정해 다음 주총에서는 관철시키겠다는 계획이다.
13일 류제강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아시아투데이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외이사를 추천하려면 후보자를 선정하고 주주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데 노조 집행부가 교체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간적으로 여의치 않았다”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노조 새 집행부는 다음달 4일부터 정식으로 임기가 시작된다.
류 위원장은 이번 3월 주총에서는 추천이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오는 11월 주총에서는 사외이사를 추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실 국민은행 노조는 2017년부처 노조 추천 이사제 도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번번이 주총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는 “노조 추천 이사제는 그동안 국민은행 노조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인 만큼 11월 열리는 주총에서는 노조 추천 사외이사를 관철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책은행에서 노조 추천 이사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어, 국민은행 노조 입장에서도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노사는 노조 추천 이사제 도입에 합의했고 KDB산업은행도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