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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봄방학에 토이저러스 온라인 매출 전년比 336% 급증…“유·아동 완구와 게임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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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0. 03. 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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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유·아동 완구를 비롯한 게임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유·아동 완구를 비롯한 게임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2주간(2월18일~3월2일) 토이저러스 온라인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6%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등 게인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은 전례없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재고 확보도 어려울 정도다.

롯데마트는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휴원한 데 이어 초중고교가 잇따라 개학을 연기하면서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롯데마트몰에서는 이 외에도 같은 기간 유아 기저귀(210.5%), 키즈 식기(124.8%), 유아 물티슈(70.8%), 유아 목욕용품(59.1%) 등의 판매가 전년 대비 크게 신장했다.

롯데e커머스가 운영하는 롯데닷컴에서도 같은 기간(2월18일~3월2일) 미끄럼틀이나 트램폴린·주방놀이와 같은 실내 대형완구 매출이 전년 대비 30%, 보드게임과 같은 놀이완구는 27% 신장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상품은 ‘루미큐브 클래식’와 ‘상어 아일랜드’로 유명한 ‘코리아보드게임즈’로 전년 대비 117%, ‘스텝2 뉴꿈동산 주방놀이’와 ‘리파인 카카 지붕차 미끄럼틀’은 각각 142%, 18% 매출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1~15권 세트)’와 같은 도서나 가정학습을 위한 프린터 복합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상품도 많이 찾았다. 롯데닷컴에서는 ‘엡손 칼라 잉크젯 프린터 복합기 XP-2106’와 ‘캐논 G3915 무한잉크 복합기’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게임팩 등이 판매 상위에 올랐다.

김혜미 롯데닷컴 홈리빙셀 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자녀와 함께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품들을 많이 찾는 것 같다”면서 “아이들이 집 안에서 가급적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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