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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교육강좌 한달간 연기...공연도 대부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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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3. 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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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전경2
예술의전당 전경./제공=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강좌 개강을 한 달간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클래식, 미술, 지리, 아동 등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각종 교육강좌들을 이달은 들을 수 없게 됐다. 예술의전당 교육강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며 매주 약 3000명 정도가 수강한다.

행사도 대부분 취소됐다. 음악당의 경우 3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예정한 40건의 공연 중 29건(72.5%)이 취소됐다. 대형 공연장인 콘서트홀과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대부분 취소됐다. 국립오페라단 ‘서부의 아가씨’는 4월 9~12일 공연이지만 예방 차원에서 취소가 결정됐다.

기획전시인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 ‘조선·근대 서화전’도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

다만 350석 규모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일부 개인 독주회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정상 운영되는 공연장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미착용자 관람 제한 등의 조처를 한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코로나 19 확산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유연 근무, 재택근무 등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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