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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예식장업 재진출 알고보니…식음료 서비스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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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3. 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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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서울대 후생시설 운영권 따내
CJ프레시웨이가 서울대 동문 및 교직원을 위한 후생시설 컨세션 사업을 수주해 오는 6월부터 연회·학회·예식 관련 식음료 서비스(케이터링)를 운영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예식장업에 우회진출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으나 실제로는 해당 공간에서 케이터링만 운영할 뿐 예식장업과는 관계가 없다는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는 컨세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서울대 후생시설 중 한 곳인 엔지니어하우스 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 경쟁 입찰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5월까지로 앞으로 5년간 이다.

CJ프레시웨이 컨세션 사업팀 관계자는 “앞으로 그 동안 쌓은 다양한 컨세션 사업에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동문회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평일에 운영되는 레스토랑은 경험이 풍부한 쉐프를 투입해 메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컨세션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컨세션 개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담도 휴게소, 김해공항, 대형 마트의 푸드코트 등 약 12개 사업장에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CJ가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철수했던 예식장업에 재진출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이에 CJ프레시웨이 측은 “식음운영권만 따냈지 예식 사업에는 일절 관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CJ프레시웨이는 서울대 동문회관을 ‘일반 음식점’ 허가를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단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식 관련 서비스는 전문 업체가 입점해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당사는 컨세션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 동문회관을 수주 한 것이며 예식장업에 진출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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