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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반값택배 530% ↑…2030 여성 중고거래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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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3. 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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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고객이 반값택배를 접수하고 있다(2)
GS25는 지난해 3월 선보인 ‘반값택배’의 월 이용 건 수가 11개월만에 530%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반값택배는 기본 이용료가 1600원으로 GS25의 전국 물류망과 배송 차량을 활용하는 초저가 택배다. 365일 접수 가능하며 이용료는 일반 택배 대비 최대 65%까지 저렴하다. 3월부터는 배송 기일도 기존 최장 4일에서 3일로 단축됐다.

GS25가 최근 반값택배를 이용한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용자의 80.1%는 여성이었다. 이용자의 연령대 별 구성비는 20대 46.2%, 30대 35.8%로 20·30이 82%를 차지했고 반값택배의 가장 큰 장점으로 83.5%가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목적은 ‘중고 거래’ 69.5%, ‘선물 배송’ 26.3% 순으로 나타났다. GS25는 알뜰한 소비 성향을 가진 2030 여성들이 중고 거래를 할 때 배송비를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반값택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값택배를 이용한 고객들의 82%는 GS25에서 상품을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반값택배로 인한 GS25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는 최근 들어 중고물품 거래 시 대면 직거래가 줄고 반값택배 수요가 늘 것으로 판단해 3월 한달 간 씨브이에스넷 회원들을 대상으로 배송 거리에 상관없이 중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운임료를 300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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