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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를 상대로 벌인 시범경기에서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2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김광현은 0-5로 끌려가다가 6-5로 전세를 뒤집은 5회 구원 등판했다. 김광현은 첫 타자로 지난해 홈런 53개를 쳐 역대 빅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쓴 내셔널리그 신인왕 수상자 피트 알론소를 맞이했다. 그러나 초구 148㎞ 빠른 볼을 던졌다가 중전 안타를 맞았다.
김광현은 후속 4번 타자 도미니크 스미스를 1루수 땅볼로 잡았고, 이어진 라이언 코델에게 높은 속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6번 타자 토머스 니도는 공 3개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김광현이 니도의 몸쪽에 던진 초구 커브는 시속 111㎞짜리 느린 공으로 현지 중계진으로부터 낙폭이 훌륭했다고 극찬을 받았다.
김광현은 공 25개를 던져 18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0㎞가 찍혔다.
선발 한 번과 두 차례 구원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 7탈삼진의 빼어난 내용을 남겨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 더욱더 뜨겁게 불을 지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