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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째 대구에 상주하고 있는 정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제는 확보된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내일이면 대구로 본부를 옮긴 지 3주차”라며 “첫 주에는 병상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였는데, 최선을 다했지만 가파르게 늘어나는 확진자 수용에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따라 둘째 주는 생활치료센터 시설 확보를 최우선 현안으로 두고 동분서주해 2500여 병상과 3500명 수용 가능한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또 정 총리는 “중증환자나 악화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들은 최우선적으로 음압병상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야한다”며 “경증환자들은 생활치료센터를 중심으로 관리하되,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병상으로 이송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와 병상, 생활치료센터의 정확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중증환자 증가에 대비해 치료 시스템을 미리 확충하는 것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셋째주는 여기에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정 총리는 9일 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과 관련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건용 마스크 사용을 자제하고 면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오전에도 말씀드렸듯 의료진 등 꼭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배려와 양보,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공직자들부터 앞장서겠다”며 거듭 말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는 국민들께 구매방법을 문자발송을 통해 안내해달라”며 “일선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에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수시점검 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에서도 “개정된 마스크 사용 지침은 혼잡하지 않은 야외나 가정, 개별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감염 위험성이 낮은 곳에서는 면마스크 사용도 권장하고 있다”며 “저를 비롯한 공직사회가 먼저 면마스크 사용에 앞장서겠다”고 한 바 있다.
정 총리는 이날 면마스크를 착용하고 중대본 회의장에 들어왔고, 회의를 주재할 때는 마스크를 벗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