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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오전 10시 코로나19 대책 대국민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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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03. 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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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피해 가계·기업 지원책 발표 예상
유럽에 대한 입국 제한 강화 조치 발표 가능성
입국금지 등 한국에 대한 추가 조치 주목
TRUMP BANKER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오후 9시(한국시간 12일 오전 10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책을 발표한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 은행 대표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대응 관련 논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워싱턴 D.C.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오후 9시(한국시간 12일 오전 10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책을 발표한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가계와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과 중국·한국·이탈리아 등의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여행 제한과 관련된 조치가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윗을 통해 “오늘 (백악관) 집무실에서 동부시간으로 오후 9시에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중국과 아시아에 대해 훌륭한 결정을 했었고, 그들은 나아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세계의 그 지역에 다시 관여하는 데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알다시피 세계의 다른 지역도 있다. 유럽인데 매우 힘든 상황이고 바이러스로 지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우리는 다양한 결정들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연설에서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가계 및 기업에 대한 경제적 지원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확진자가 늘고 있는 유럽에 대한 여행 제한 강화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도 크다. 켄 쿠치넬리 미 국토안보부 부장관 대행은 이날 하원 청문회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유럽발 여행객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백악관이 유럽 전역에 ‘여행 재고’인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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