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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아내 없었으면 나도 없어”…부동산 사건으로 500억 잃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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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3. 17. 18:55

/MBC
가수 송대관이 아내를 향한 애정과 부동산 사건으로 500억을 잃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17일 재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출연했다.


송대관은 지난 2013년 부동산 사기 사건에 휘말리며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사기혐의는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송대관은 "그땐 어디 떠나버리고 싶고 대인기피도 생겼다. 내 인생의 기복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 잘 나가다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다시 정리하고 올라서려고 하면 한 10년 지나면 또 바닥으로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송대관은 “다시 정리하고 올라서려고 하면 한 10년 지나면 또 바닥으로 떨어지고.. 월세살이를 하며 160억 원의 빚을 갚아나갔다”라고 말했다.

송대관은 “부동산 사건으로 인해 500억 원을 잃었다. 약 1년 간 방송사 출연 정지를 당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송대관은 "아내가 없었으면 송대관도 없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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