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3년2개월만 2만 이하 마감, 유가 불안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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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병) 사태의 직격탄은 맞은 것이다.
이날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4%(6.58달러) 대폭락했다.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 만의 최저수준이자 역대 3번째 최악의 날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이날 대폭락은 코로나19 사태가 세계 경제에 충격을 주면서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 합의 실패 이후 가격 인하와 증산 계획을 밝히며 ‘석유 전쟁’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1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추진에도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1338.46포인트(6.30%) 떨어져 3년 2개월 만에 2만 이하인 1만9898.92에 마감한 것도 유가 불안을 부추겼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전날 올해 1분기 WTI는 배럴당 22달러, 브렌트유는 2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국제 금값도 큰 폭의 하락을 기록, 위험자산은 물론 안전자산 가릴 것 없이 투매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3.1%(47.90달러) 하락한 1477.90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