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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궁중문화축전·창덕궁 달빛기행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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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3.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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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달빛기행./제공=문화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내달 궁궐과 조선왕릉에서 열 예정이던 행사가 모두 연기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중문화축전을 비롯해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경복궁 생과방, 경회루 특별관람, 칠궁 특별관람, 덕수궁 정오 음악회, 동구릉 왕릉숲 생태체험 등 다음달 개최하려던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제6회 궁중문화축전은 다음 달 25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 일정은 취소됐다. 궁능유적본부는 다음달 초에 축전 상반기 개최 여부를 결정하고, 코로나19 전파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9∼10월에 열 방침이다.

창덕궁 달빛기행 시작 시기는 일단 5월로 미루고, 다음 일정은 10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경복궁 야간특별관람도 5월 이후로 잠정 연기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중단 중인 조선왕릉 제향도 다음 달까지는 진행하지 않는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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