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동향 종합 분석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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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7일 감독업무에 빅데이터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19년도 대부업 불법추심 판별지원 및 민원분류 추천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AI사모펀드 심사, 보험 TM 불완전판매 식별, 인터넷 불법 금융광고 감시 등 5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불법추심과 불완전판매의 경우 전화통화 음성 녹취파일에 텍스트 변환 기술을 도입해 언어폭력이나 반복추심, 허위 안내 등을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SNS상에 흩어져 있는 외부 불법금융 광고 빅데이터를 수집해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AI를 활용해 감독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AI가 민원인이 제출한 민원 내용을 분석해 각 업무 담당자에 추천하고, 기계독해 기술을 활용해 사모펀드 보고서 등도 판단해 심사 업무를 지원하도록 했다.
해당 기술은 인식률 및 정확도 측면에서 상당히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녹취파일에 대한 음성 인식률은 채권추심 89.5%, 보험 TM 불완전판매 93.6%이며 사모펀드 심사업무 지원에 사용된 기계독해 정확도는 94.5% 수준이었다.
금감원은 이미 구축된 빅데이터, AI시스템의 인식률 및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대상 업무도 확대 발굴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중 민원상담시스템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민원 동향을 종합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것”이라며 “신설 전담조직(섭테크혁신팀) 주도하에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TF를 구성하고 감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