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서 쌓은 기술력 로봇으로 확장… 엔비디아 동맹으로 가속
가전 시장 가격 경쟁으로 찾아온 위기, LG전자는 인공지능(AI)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았다.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등장하던 집안일을 하는 로봇부터 산업 현장을 누비는 로봇까지,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그 기회다. AI를 구동하는 데이터센터에서는 LG가 가전에서 축적한 냉각 기술을, 바퀴 달린 AI로 불리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서는 차량용 신경망과 자율주행 센서, 인포테인먼트 등 전장 기술을 앞세운다. 가전에서 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