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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단체 정책질의에 응한 후보는 16명 중 5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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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0. 04.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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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을 김민기(민주당), 병 정춘숙(민주당)·이상일(미통당), 정 이탄희(민주당)·김배곤(민중당)만 ‘응답’
경기 용인시민파워는 환경·복지·인권·교육·평화·지역사회사회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단체별 정책질의서를 종합해 각 후보에게 의뢰한 결과, 16명 후보자 가운데 5명에 불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민파워의 정책 질의는 6개 주제, 10개 사안으로 각 정책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과 활동계획을 용인시 4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8일에 걸쳐 물었다.

질의서에 답변서를 제출한 후보는 용인시을 김민기(더불어민주당) 후보, 용인시병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이상일(미래통합당) 후보, 용인시정 이탄희(더불어민주당), 김배곤(민중당) 후보 등이다.

10가지 정책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방향은 동의하나, 세부적인 입장은 약간씩 차이를 보였으며, 남북교류활성화를 위한 민간 교류 활성화에 대한 질의에는 용인병 이상일 후보만이 유보적인 의견을 보내왔다.

용인시민파워는 지난 30여년 간 용인에서 지속돼온 개발, 토건, 성장위주의 공약에서 벗어나 이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함을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고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후보자들의 생각을 주문했다.

김민기(용인을), 정춘숙(용인병), 이상일(용인병), 이탄희(용인정), 김배곤(용인정) 후보는 건설 도로, 교통 인프라 구축 외에도 용인시민의 친환경 생태적 삶,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센터 설치·운영 지원, 용인 문화도시 지정,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설치, 공익활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용인시민파워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공약과 크게 다르지 않아 (각 후보자에 대한) 입법기관으로서의 국회의원의 역할과 이에 걸맞는 정책을 유권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용인시민파워는 용인시민사회의 질의에 응답을 하지 않은 용인갑 후보자들을 비롯한 11명의 후보자들에게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정책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박탈한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용인시민파워는 용인환경정의, 용인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용인교육시민포럼,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 용인작은도서관협의회, 용인시마을네트워크, 용인YMCA, 느티나무도서관, 사람과평화, 흥덕지역아동센터 수지IL 생명정의평화종교인연대 등이 모여 만든 협회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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