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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정치에 관심이 없던 유권자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2014년 도입된 사전투표가 안착한 결과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4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59.7%라고 밝혔다.
이는 2016년 20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50.2%)보다 9.5%포인트 높은 수차다.
무엇보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26.69%로 20대 총선 사전투표율(12.19%)보다 14.50%포인트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의식을 느낀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치적 활동이나 의사 표현에 소극적인 ‘침묵하는 다수’가 대거 투표에 참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는 “사전투표 제도 정착에 따른 투표 요인 효과도 상당해 보인다”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3.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를 포함한 총 10곳이 60%대를 넘었다.
전북 62.5%, 세종 62.3%, 경남 61.5%, 울산 61.4%, 강원 61.3%, 경북 61.1%, 서울 61.0%, 부산 60.6%, 광주 60.5%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대구 59.8%, 대전 59.6%, 충북 58.5%, 경기 57.9%, 제주 57.4%, 충남 57.0% 순이었다.
인천은 56.4%로 가장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