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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쑥떡 사망사건, 58억 보험금 수령인이 친구?…“손부터 괴사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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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4. 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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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쑥떡 사망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엄마의 두 번째 가족, 그리고 58억'이라는 부제로 故 김경숙 씨 사망 사건이 집중 조명됐다.


당시 사건현장의 출동 구급대원은 "손부터 이미 까맣게 괴사가 일어났다"라고 언급했다. 검안의는 "구강 내에 떡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사건 이후 김경숙 씨 앞으로 거액의 사망보험이 가입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김경숙 씨는 총 12개사에서 17개의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사망할 경우 수익자가 총 58억 6000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하게 된다.

해당 보험의 수익자는 모두 오랜 친구였던 김경희 씨로 고인의 딸 지민 씨는 김경희 씨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 이름이 비슷해서 이모인 줄 알았다"라며 "수익자는 친구라는데 그 친구의 어머니 밑으로 양녀로 들어가 있고"라며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후 김경희 씨는 동생과 동생의 남편 제부 최 씨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 씨는 "사건이 돼야 사건이 되는데 사건이 없지 않냐. 떡 먹고 죽은 사람을, 아니 뭐 자살한 것도 아니고 죽인 것도 아니고 무슨 사건이 되냐"고 밝혔다.

또한 "세상에는 특수한 경우가 엄청 많다. 우리 상식적으로 생각하지 못한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내가 성적 취향이 있을 수도 있고 코로나 사태도 있지 않냐. 이렇듯 세상에는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이 많다"는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를 펼치기도 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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