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대화서 '포스트 코로나' 과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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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정 총리와 청와대에서 가진 주례회동에서 “펜데믹(세계적대유행)이 계속되고 있고 안정적 상황 진입을 위해서는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어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정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코로나19의 국내·외 상황과 함께 4·15 총선 방역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추가 온라인 개학, 방역 분야 국제공조 상황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철저한 방역 준비와 투표에 참여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총선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투표권까지 보장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로, 세계가 우리의 선거 관리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K-방역’을 비롯한 방역 분야 국제공조 체계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방역 역량과 성과에 대해 국제사회가 주목하면서 G20(주요 20개국),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 화상정상회의 등을 통해 각국 지도자들의 방역 분야 협력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가하는 국제적 수요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코로나19 이후 대응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총리는 오는 23일부터 원로·전문가를 초청해 시작하는 ‘목요대화’를 각계 의견수렴 창구로 활용해 시급하거나 긴요한 대응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후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TF(태스크스)에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정부가 20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이번 임시국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여야와 긴밀히 협력하고,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 법안 등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