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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찬원 ‘미스터트롯’ 후 뜨거운 인기에 부모님이 겪었던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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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4. 2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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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과 미를 차지한 가수 임영웅과 이찬원의 부모가 유명세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임영웅 이찬원 혹독한 유명세.. 부모님 가게 문닫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임영웅 이찬원 군이 뜻하지 않는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자와 3위를 했던 임영웅과 이찬원이 요즘 행복의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인생의 전성기 화양연화를 보내고 있는데 인기가 많아도 너무 많아지면서 가족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군의 어머니는 포천에서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까지는 별 문제없이 운영했는데 임영웅 군이 집중조명받기 시작하면서 팬들을 포함한 유튜버들이 미용실을 찾아와 영업이 어렵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업중에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도 적지 않았다"며 "2월부터 문을 닫는 경우도 많았다. 임영웅씨 어머니 뿐만이 아니라 주변 상인들도 나서서 민원을 제기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도한 관심 탓에 어머니의 일자리를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이찬원군 역시 그의 아버지가 대구에서 막창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찬원 군이 인기를 얻으면서 막창집은 한때 유튜버들을 비롯한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아버지에게 이찬원군에 대한 인터뷰를 해달라 요청하는 유튜버, 이찬원 군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는 팬들이 많았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 군은 당시 소속사가 없어 연예기획사 관계자들도 계속해 찾아와 영업 자체가 어려워졌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한 아버지가 휴업을 고민할 정도로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관계자는 "임영웅씨 어머니께서는 미용실, 이찬원씨 부모님은 막창집을 하시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장사를 할 수 없다고 할만큼, 입구에서부터 들어가기 힘들만큼"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미용실이 2층인데 1층에 있는 가게에서는 불평 불만을 많이 하시더라. 다른 가게들이 많이 피해를 본다고. 이찬원씨 가게는 제가 갔을때 어떤 옆에 계신분 말을 들어봤는데 세 번 왔는데 세 번 을 못먹고 돌아갔다고"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모이더라. 뭐 사진찍자, 궁금한거 물어보는 사람도 많고 외적인 것들을 요구하니 어려움을 겪는 것 같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진호는 "영업 자체에 영향을 줄정도면 안되지 않나"라며 "당사자들이 받는 고통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다. 진정한 팬이라면 임영웅, 이찬원씨의 삶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줄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라고 지적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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