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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
4·15 총선에서 충남 당진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문자메시지로 유권자에게 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유권자라고 밝힌 A씨가 어 의원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라며 캡처된 내용이 공개됐다.
A씨는 어 의원 등에게 보낸 단체 문자메시지에서 "재난지원금 정부와 발맞춰 70프로 가십시오. 한번 주고 끝이 아닙니다. 이후도 생각해 주세요. 정부 도와주라고 국민이 뽑은 겁니다"라고 밝혔다.
어 의원은 "당신이 대통령하시죠"라며 답했고 이에 A씨는 "국회의원 당선된 어기구 의원님이 일을 하라는 말입니다"라고 응수했다.
두 사람의 설전에 다른 유권자인 B씨는 "일이나 똑바로 해. 어디서 유권자한테 반말에 협박질이야. 당선됐다고 막 나가네"라고 지적했다.
이후 어 의원은 "X 자식이네. 유권자가 유권자다워야지"라고 욕설이 담긴 메시지로 응답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어 의원실 관계자는 "문자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일로 의원님과 A씨 등이 설전을 벌이기 시작했는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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