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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난해 부가통신사업자 순이익 1643억…전년比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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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04. 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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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가통신사업자(VAN·밴사)의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13개 밴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43억원으로, 전년대비 1.02% 감소했다.

밴사는 카드사·가맹점의 계약에 따라 단말기 설치, 신용카드 조회·승인 등을 중계하는 업체를 말한다.

지난해 밴사 영업수익은 2조44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온라인쇼핑 거래 확대로 전자지급결제(PG) 사업 수익이 늘면서 기타사업 수익이 22.6%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비용(2조2554억원) 증가율(5.1%)이 영업수익 증가율을 웃돌았다. 영업비용 가운데 상품, 가맹점 모집인 지급수수료 등은 감소한 반면, 기타 영업비용(1조3293억원)이 PG 사업 관련 대표 가맹점 수수료 증가의 영향으로 13.6%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카드 거래건, 가맹점, 단말기 수는 모두 증가했다. 거래 건수는 2018년보다 7.4% 늘어 188억건을 기록했다. 가맹점과 단말기 수는 각각 8.4%, 15.9% 늘어난 272만곳, 361만대였다.

밴사 자산은 2조3923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늘었다. 부채는 8648억원으로 22.1% 증가했고, 자본은 1조5275억원으로 9.5% 증가했다.

금감원 측은 “밴사의 수익원 다변화를 유도하는 한편 과당 경쟁 방지와 결제 안정성 제고를 위해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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