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정세균 총리, ‘목요대화’ 시작…코로나 후 새로운 일상 준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423010014427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4. 23. 1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각계인사·전문가 만난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삼참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을 위한 제1차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과 전문가들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하며 제안했던 협치모델 ‘목요대화’를 23일 시작했다.

21대 총선이 끝나면 목요대화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을 구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온 정 총리는 이날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등 12명의 전문가를 삼청동 총리공관에 초청해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의 준비’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정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배려와 연대’, ‘헌신과 희생’의 미덕을 발휘해 위기극복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가 가져올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비가 필요한 이 시점에 목요대화를 시작하는 것은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코로나 19는 역설적으로 ‘소통과 협치’의 중요성을 웅변해주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사회 전분야의 변화와 발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의 각계의 뜻을 모아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캐나다 감염병 모델링 석학인 데이비드 피스만(David. Fisman) 토론토대 병역학 교수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발제로 시작됐다.

피스만 교수는 화상전화로 진행된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예측 모델링’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누적 확진자가 4월 중하순 이후 1만1000명 내외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캐나다 당국 및 관련 전문가들을 대신해 한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양국의 인공지능(AI),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과 공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성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준비’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성 이사장은 “코로나 19 이후 다가올 경제·사회적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와 협치 기반의 국정운영 그리고 위험과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미래예견적 국정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형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 석좌교수(부총장),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윤정로 UNIST 기초과정부 석좌교수, 윤성식 고려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윤영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전 외교부장관),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홍윤철 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 성경륭 경사연 이사장, 조흥식 보건사회연구원장, 전영일 통계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페이스북 스트리밍 실시간 중계를 통해 처음부터 발제까지 생중계됐다. 오는 7일 진행되는 2차 간담회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무총리비서실은 “이번 목요대화는 사회 각계 전문가 등의 참여와 대화를 통해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야기될 수 있는 사회적 갈등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6회에 걸쳐 릴레이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주와 내주 총론을 다룬 후 3차부터 6차까지 4회에 걸쳐 △방역·보건 △경제·산업·고용 △사회·문화·교육 △공공·국제관계 등의 주제를 다룬다는 방침이다.

총리실은 “이번 릴레이 정책간담회 이후에도 사회적 이슈나 현안에 대해 경제·노동·시민사회 등 각 사회 대표급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목요대화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