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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서 나흘간 유골 4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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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4. 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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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모습
유해발굴 모습./제공=국방부
국방부는 24일 강원도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총 4점의 유골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달 20일부터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 일대 남측 지역의 유해발굴을 재개했다.

군은 21일 지표 굴토작업 중 두개골 1점과 골반 1점을 식별한 데 이어, 23일에는 지뢰탐지 중 지표에서 두개골 1점과 팔뼈 1점을 식별해 정밀 발굴 중이다.

유품은 무전기, M1 탄창·탄약 등 307점이 발굴됐다.

군은 지난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총 2030점(잠정 유해 261구)의 유골과 6만7476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7명의 국군 전사자 유해 신원도 확인했다.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 공동유해발굴에 북측이 호응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언제라도 남북 공동유해발굴 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발굴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해 유가족 시료 채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 신원이 확인되면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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