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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 소강 상태…축구장 280개 면적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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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4. 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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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경북 안동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 오후 3시39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다.

이어 25일 낮에 잦아들었다가 오후부터 초속 8m 안팎의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해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리, 무릉리, 검암리 쪽으로 번졌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5일 오후 5시께부터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15㎞)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공사 관계자는 "산불이 고속도로를 넘나드는 등 위험한 상황이어서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26일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다시 투입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바람이 다소 잦아들면서 현재 산불은 소강 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해 지금까지 축구장 280개 면적에 해당하는 200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부터 산불로 통제됐던 중앙고속도로 안동 구간의 통행도 재개됐다. 서안동IC부터 남안동IC까지 16㎞ 구간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산불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통제를 해제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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