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수요 창출과 상대적으로 인원이 많은 뇌 병변·지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도우려는 조처로, 당초 2022년 계획이던 확대 대상을 2년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5일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시각·신장 장애인 1858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성남시 택시바우처는 모두 6839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택시 바우처 사업 대상에 포함된 뇌 병변·지체 장애인은 성남시에 등록된 택시를 이용한 뒤 신한장애인 복지카드로 결제하면 요금의 35%만 청구되며, 나머지 65%는 시가 지원한다.
또 시는 내년도에는 택시바우처 사업 대상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3359명 모두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신한장애인 복지카드(신용·직불)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택시바우처 이용 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신한장애인 복지카드가 없는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를 신청한 후 발급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운수종사자도 돕고 장애우도 돕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