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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중소형 가맹점 매출 규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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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05. 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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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기본소득 지원금 효과 4월 중순부터 확대
의류, 중소유통점, 외식, 미용 등 지역 거점 매출 증가 뚜렷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소비진작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 감염바이러스(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을 인당 10만원 지급했다.

신한카드는 6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관련 자사 신용카드 기준 올해 3~4월 주차별 소비동향을 분석, 관련 지원금 효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경기도 가맹점 매출이 지난달 3주차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지난 3월 1주차(3.1~7일) 매출을 100% 기준으로 잡았다. 이후 지난달 1주차(4.1~7) 108%, 2주차(4.8~14) 107%, 3주차(4.15~21) 122%, 4주차(4.22~28) 124%로 점차 매출 규모가 상승세를 그렸다. 지난달 28일 기준 누적 소진율 41.6% 감안시 소비진작 효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 및 6대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울산)의 지난달 4주차 가맹점 매출은 지난 3월 1주차 대비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기 재난기본소득 지원 대상 가맹점 매출은 24% 증가했다. 경기도의 중소형 가맹점 매출지원 효과가 뚜렷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류 업종 매출 증가폭이 가장 컸다. 지난달 4주차 의류 업종 매출은 3월 1주차(100%) 대비 214%를 기록했다. 자녀·육아, 중소유통점 등 지역 거점 소비 업종의 매출은 3월 1주차 대비 141%, 125%였다. 외식, 미용, 학원 업종의 매출도 3월 1주차 대비 141%, 148%, 128%로 나타났다. 대면 서비스 업종에서도 재난지원금이 효과를 보였다.

신한카드 고객인사이트팀 관계자는 “이번 소비분석을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이 중소형 가맹점 매출 진작에 도움이 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향후 시행될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비 진작 효과가 훨씬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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