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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방역·일상 공존시키며 어떻게 스포츠 즐기는지 세계가 배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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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5. 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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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영상메시지 촬영하는 문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9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어린이날 기념 영상메시지를 촬영하고 있다. /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인 5일 개막한 프로야구와 관련해 “세계가 한국 프로야구 개막을 통해 어떻게 방역과 일상을 공존시키면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인지 유심히 지켜보며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린이날인 어제,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다. 우리의 프로야구 개막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생중계를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K야구의 수준까지 인정받는다면 더욱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무관중 경기였지만, TV중계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시청하셨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서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야구’로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프로야구 개막에 이어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프로축구도 개막한다”며 “관중수를 서서히 늘려나가, 경기장에서 직접 즐기실 날도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그러려면 스포츠의 개막이 방역과 조화를 이루며 잘 안착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뀐다”며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 국내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0명이었고, 지난 일주일 중 5일간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전 세계가 놀란 K방역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모두 방역주체로 힘을 모아준 결과”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지도록 한번 더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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