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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 준비’ 2차 목요대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1차 목요대화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중심이동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 있었다”며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선 중심이동 사회가 어떻게 그려질지 불확실하지만, 우리의 자세는 협력과 도전 두 가지로 요약된다”며 “노동자, 기업인 등 모든 구성원은 양보와 배려를 바탕으로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사고의 전환과 과감한 도전을 통해 과거 통념·관습과 결별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재택근무, 언택트 등은 개인과 기업 모두 기존 방식으로 생존할 수 없다는 점을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젊은이들의 발랄한 상상력과 거침없는 도전이 십분 발휘되도록 사회적 수용력을 높여야 한다”며 “디지털 경제 전환 등 제도적 개선 마련에 국가적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가감 없이 의견을 달라”며 “고견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간담회에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 미래·보건·경제·사회·공공·국제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 포스트코로나본부장, 박용진 의원,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송 부사장은 빅데이터 전문가로 참석해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광재 본부장은 국가발전 전략으로 생명과학 분야 전략적 산업 육성, 교육 분야 디지털 뉴딜 등을 제안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진행된 1차 목요대화에는 의료·보건·방역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3차 목요대화는 방역·보건을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4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