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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한 자리에서 “최근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흥시설 집단감염 사례에서 보듯,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고 국무조정실은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정 총리에게 전날인 10일 발표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후속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방역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 △고용안전망 강화 △한국판 뉴딜 통한 일자리 창출 △연대와 협력의 국제질서 선도 등 5대 분야별로 정부 차원의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이번 특별연설과 포스트 코로나 과제 등을 반영해 6월까지 국정과제를 개편하고, 올해 정부 업무평가에서도 각 부처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실행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국내·외 상황과 유흥시설 집단감염 대응현황 외에도 등교수업 준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상황 등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관련해 “국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인 만큼 접속 지연이나 오류가 없는지 실시간으로 살피고, 신청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국민께 잘 알려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외에도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최근 발생한 이천 화재사고 수습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불행한 사고와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규명해 책임자를 엄벌하는 것은 물론, 산재 보상과 심리상담 등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총리실을 중심으로 구성된 범정부TF에서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고 국무조정실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