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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상추 키우고 떡 찐다…위메프 관련 매출 최대 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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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5.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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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슬로 라이프 아이템
집에서 직접 식재료를 길러 먹는 ‘슬로 라이프’가 각광받으면서 위메프에서도 관련 매출이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위메프는 올해 3~4월 상추 모종, 고추 모종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 3398%, 456%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종을 심는 ‘텃밭 화분’ 매출은 3066% 급증했다.

콩나물을 키울 수 있는 콩나물 시루는 매출이 1284% 늘었다. 일주일 가까이 여러 번 물을 주며 기르는 번거로운 과정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새싹채소를 기르는 ‘새싹 재배기’ 판매는 484% 증가했다.

천천히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만드는 슬로 푸드 재료도 많이 찾았다. 사골곰탕의 재료인 ‘사골뼈’ 매출은 2074%까지 크게 늘었다. ‘곰솥’ 판매는 92% 증가했다.

떡의 재료인 ‘멥쌀가루(1387%)’와 떡을 찌는 ‘떡시루(181%)’도 많이 팔렸다. 청국장을 띄울 수 있는 청국장 제조기, 백태(메주콩) 매출은 각각 173%, 118%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여유를 가지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인기”라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익힌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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