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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집콕족 증가, ‘면 요리’ 판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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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05. 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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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재택근무 본격화된 3~4월 '면 요리' 판매량이 1~2월 대비 64%↑
세계 각국 면 요리 모은 '누들 로드' 기획전 진행
마켓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면 제품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컬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면 제품류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3~4월 판매량이 1~2월 대비 6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면 제품류 3~4월 판매량이 1~2월보다 21% 증가했던 점을 고려해보면 올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3배 상승한 셈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칼국수의 판매량은 121% 늘었고, 파스타와 쌀국수는 각각 66%, 56% 증가했다. 또한, 파스타 소스류 판매량은 66% 증가했고, 면 요리 시에 사용되는 오일 역시 4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면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한 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식사하는 트렌드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면 요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면 제품류의 판매 상품 수는 이달 현재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출시되는 제품의 폭 또한 넓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인기 맛집을 가야만 만나볼 수 있던 세계 곳곳의 다양한 면 요리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칼로 긁어내리듯 썰어내서 이색적인 식감을 자랑하는 ‘도삭면’을 비롯해 쫄깃한 성질을 가진 ‘중국식 넓적 당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마켓컬리는 ‘닥터키친’의 오리엔탈 분짜를 빼당빼당, ‘금산제면소’의 탄탄멘을 새롭게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이색 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마켓컬리는 한국 면 요리부터 세계 각국의 면 요리까지 한데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누들 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는 칼국수·쌀국수·냉면·파스타 등 각종 면 제품을 비롯해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소스·오일·훈연소금·조개·새우·앤쵸비 등까지 포함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요리를 꾸밀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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