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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코인노래방 청소년출입 엄격 관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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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5. 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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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지자체와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지역감염의 매개체가 된 코인노래방에 대해서는 청소년의 출입을 엄격하게 관리 또는 자제하도록 하는 조치도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 동선에 학원이나 노래방 등 학생들의 출입 장소가 포함될 경우 최우선으로 신속히 조치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태원에서 시작된 지역감염이 끝나지 않았고, 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병원감염이 발생하는 등 위험요인은 여전히 있지만 우리는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도 보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정부는 철저한 역학조사와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통한 확진자 조기 발견과 격리를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등교수업이 시작된 만큼 학교와의 연결고리 차단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등교수업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표현되는 새로운 일상의 마지막 단계로, 고도의 긴장 상태에서 수업을 시작하며 돌발상황에 대비 중”이라며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안전한 등교 수업 진행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혈액 수급난과 관련해 “공공 부문부터 솔선수범하겠다. 보건복지부 등은 공공 부문 헌혈계획을 마련해 즉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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