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보다 집객 중요…"임대매장도 혜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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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6~7일 장바구니 핵심 상품군에 대해 ‘1+1’ 및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사용 불가에 따른 여파를 타개하기 위해 유통업의 본질인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정공법을 선택한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바나벨리 바나나’는 2000원대 가격에 ‘1+1’으로 선보이며, ‘군만두’ ‘즉석카레·짜장’ 등을 전 품목 ‘1+1’으로 판매한다.
‘하기스·마미포코 기저귀’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등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해주며, ‘듀라셀 건전지’ 전 품목은 50%, ‘이글루 아이스박스’ 전 품목은 40% 할인한다. 6일 단 하루 행사도 실시한다. ‘오리온 초코파이’ 등 케이크류 과자와 낱개 컵라면·쌈장은 전 품목 ‘1+1’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80억원 규모의 물량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 1등급 등심(100g)’과 ‘한우 1+등급 등심(100g)’은 기존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국내산 마스크도 준비했다. 이틀 간 총 200만장 물량의 국내산 마스크를 장당 5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마스크 50매’의 카드 할인 가격은 2만9000원이다.
가정 내 육류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관련 행사도 집중적으로 이어진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올 2~5월 축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물가가 비싼 소고기 84%, 돼지고기는 64% 늘었으며, 닭고기와 양념육 매출도 각 61%, 56% 신장했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수입 소고기는 매출이 114% 증가하며 전체 축산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4~10일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삼시육끼’ 기획전을 열고 한우를 비롯한 주요 축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농협안심한우’ 1등급 이상 국거리·불고기를 30% 할인 판매하고, 호주산 냉장 소고기 전 품목은 최대 40% 할인한다.
SSG닷컴도 육류 행사를 벌인다. 오는 11일까지 한우·한돈·호주산 안심·계육 등 육류 85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한우 1등급’ 및 ‘1+등급’ 한우 28종 품목의 경우 최대 30% 할인한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운 데다가 재난지원금이 쓰이기 시작한 5월 중순부터 매출이 더 하락하기 시작했다”면서 “할인 행사는 업계 입장에서 수익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지금은 소비자들을 현장으로 모으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