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특별전은 미터나 킬로그램과 같이 우리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단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7가지 국제단위계(SI) 기본단위인 △길이 △시간 △질량 △전류 △온도 △물질량 △광도를 중심으로 단위의 정의·측정방법·활용사례 등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전시를 관람하면서 단위별로 소개하는 표준과 측정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퀴즈형 전시형태가 이번 특별전의 가장 큰 특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이번 특별전은 생활과 경제활동의 기본이 되는 단위의 중요성을 깨닫고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더욱 중요해지는 측정과 표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구기관과 함께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서 기초과학 연구의 중요성과 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