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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대 “8월까지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4만6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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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06. 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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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YONHAP NO-2953> (REUTERS)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이날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8월까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가 14만6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로이터 연합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이 올해 8월까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14만6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전역에서 흑인사망 사건 시위가 14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곳곳에서 다시 코로나19 증가세가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워싱턴대 이과대학 보건개량분석연구소(IHME)는 오는 8월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4만5728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팀이 지난달 내놓은 8월까지 예측 사망자수는 13만7000여명으로 한달 만에 7000명 가량 증가했다. 연구팀은 예측 사망자수를 상향 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존스홉킨스 대학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또 22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미시간주와 애리조나주에서 확진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염병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흑인사망 항의 시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N도 “각 주가 봉쇄령을 완화하고 많은 사람이 시위나 사회생활을 위해 외출하면서 거의 절반의 주에서 코로나19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의 통계 따르면 이날 미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190만명 이상, 누적 사망자는 약 11만명으로 집계됐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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