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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그간 정부 훈·포장에서 제외됐던 전태일 열사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 고 조영래 변호사, 고 지학순 주교, 고 조비오 신부,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 등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 12명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친수했다.
고 이소선 여사는 1970년 11월 전태일 열사의 분신을 계기로 노동자 권익 개선에 헌신했고,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대표로 인권신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명예회장은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희생자 유가족과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를 결성해 민주화운동 현장을 지원하고 민주화운동의 계승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
정부가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에게 훈장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조지 오글 목사, 고 제임스 시노트 신부에게는 국민포장을 , 이순항 3.15기념사업회 고문, 최갑순 전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회장, 홍종흠 2.28기념사업회 원로자문위원 , 최우영 전 3.8기념사업회 회장 , 패리스 하비 국제노동권리기금 목사 등 5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민주화 운동을 이끈 인물 8명에 대한 개별적인 서훈은 있었지만, 시민사회와 유관단체의 광범위한 추천으로 서훈 대상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대폭 서훈을 수여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