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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항의시위 진압한 주방위군 코로나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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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06. 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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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OLITICS-RACE-UNREST <YONHAP NO-1716> (AFP)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사진=AFP 연합
미국 워싱턴DC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 진압에 투입됐던 주방위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주 방위군 대변인 브룩 데이비스 중령은 “정확한 감염 규모는 밝힐 수 없지만 소수 병력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주 방위군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해산 전 다시 검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휘관들은 방위군에게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가능하면 사회적 거리를 두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일부 방위군만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대부분 병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사실상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주방위군은 소속된 주로 돌아가 격리 상태로 2주간 유급 복무를 하게 된다.

워싱턴DC에서 열린 흑인사망 항의 시위에는 주방위군 약 5000명이 투입됐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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