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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938만원의 부정결제가 발생한 토스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단 발생한 사고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과정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 정보보호 및 보안 실태 전반에 대한 검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지난 3일 토스에서는 가입자 의사와 관계 없이 온라인 가맹점 3곳에서 부정 결제가 이뤄졌다. 토스 측은 회사에서 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며, 개인정보가 도용돼 부정결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한 보안성도 다시 도마에 올랐다. 편의성을 강조하면서 보안상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감원 IT·핀테크전략국 중소서민검사팀은 일단 사고 관련 현황 파악 및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한 뒤 구조적 문제점이 발견되면 조사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아직은 다른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조사 계획은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등 다른 업체에 대한 조사는 일단 토스 사고와 관련해 조사를 마친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판단할 문제”라며 “현재는 토스에 대한 조사만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