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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0주만에 상승…광주, 11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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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6. 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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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일대 전경 제공=양천구청
서울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일대 전경. /제공=양천구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지난 3월 다섯째 주까지 하락된 이후 10주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09%에 비해 상승한 0.12%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충북(0.63%), 세종(0.62%), 대전(0.46%), 인천(0.21%), 경기(0.19%), 강원(0.09%), 울산(0.08%) 등은 상승했으며 부산은 보합이었다. 경북(-0.08%), 제주(-0.03%), 광주(-0.02%)는 하락했다.

서울은 기준금리 인하와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 송파구 잠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등 개발호재 영향 등으로 하락폭이 큰 강남권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10주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자치구별로는 마포·용산구는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세로 전환됐으며 동대문구(0.03%)는 청량리 더 퍼스트 등 신규 분양 호조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중랑구(0.02%)는 면목·신내동 9억원 이하 단지 위주로 상승하는 등 강북지역 대부분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강남4구의 경우 송파구(0.05%)가 잠실 MICE사업이 지난 5일 적격성 조사완료를 발표한 잠실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구(0.02%)는 인기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전환됐다. 서초·강동구는 신축이나 인기단지 위주로 오르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강남4구를 제외한 지역으로는 구로구(0.05%)에서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지속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양천구(0.02%)는 지난 5일 목동 5단지 정밀안전진단 통과 후 재건축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전환됐다.

인천은 서구(0.31%)는 청라·검단신도시와 석남동 위주로, 부평구(0.24%)는 부개·산곡·갈산동 위주로, 연수구(0.15%)는 연수·동춘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안산시(0.51%)는 교통호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단원구(0.55%)에서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선부동 위주로, 상록구(0.46%)에서 건건동 위주로 상승했다. 하남시(0.39%)는 교통호재와 청약대기 수요 영향 등으로, 평택시(0.37%)는 지제역 인근 단지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했다.

용인 기흥구(0.56%)는 영덕·동백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했다. 수원 팔달(0.31%)·권선(0.16%)·영통구(0.14%)는 교통호재·신규 분양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대전 대덕구(0.27%)는 법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축소했다. 유성(0.56%)·동구(0.54%)는 혁신도시 개발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중구(0.46%)는 오류·태평동 위주로 상승했다.

광주광역시는 경기 위축 우려·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11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세종은 고운·아름동과 조치원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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