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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발트3국과 북유럽에 관광목적 입국 허용…스웨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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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06. 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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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LAND-HEALTH-VIRUS <YONHAP NO-0211> (AFP)
지난 1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려졌던 규제가 완화되자 시민들이 거리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사진=AFP
핀란드 정부가 발트3국과 북유럽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관광 목적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스웨덴은 입국 허용 국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날 마리아 오히살로 핀란드 내무장관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진정됨에 따라 규제를 완화하고 이달 15일부터 발트3국과 북유럽 국가의 여행객들에게 국경을 연다고 전했다.

핀란드 여행이 가능한 나라는 덴마크,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으로 이들 나라와 핀란드의 코로나19 감염률은 비슷하다.

또 오히살로 장관은 “아쉽게도 스웨덴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했을 때 스웨덴 대상 규제완화는 불가능하다”며 스웨덴은 대상국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와 접한 국경 지역의 규제도 유지할 방침이다.

오히살로 장관은 “스웨덴은 매우 중요한 이웃국가”라며 “감염 상황을 지켜본 후 규제 완화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스웨덴 당국은 “스웨덴은 북유럽 대상으로 국경을 닫고 있지 않다”며 불만을 표했다.

스웨덴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봉쇄 조치를 취하는 대신 ‘집단면역’ 방식을 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증가하자 코로나19 대응 방식의 실패를 인정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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