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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윌스기념병원 장은철 원장, 폐시멘트색전증 확인할 수 있는 진단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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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0. 06. 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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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윌스기념병원 내과건강증진센터 장은철 원장(내과 전문의)
안양윌스기념병원 내과건강증진센터 장은철 원장/제공=안양윌스기념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이 병원 내과 연구팀이 단순흉부 X선 검사나 컴퓨터 단층(CT) 촬영으로 나타나지 않던 폐시멘트색전증(Pulmonary Cement Embolism)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을 제시했다.

18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폐시멘트색전증은 골시멘트 시술 뒤 나타나는 질환으로, X선 검사와 CT 촬영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간혹 검사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장은철 원장(내과 전문의)연구팀은 일반적인 검사로 발견하기 어려운 폐시멘트색전증을 CT 검사 시 뼈 설정(Born window setting)으로 촬영해 이를 발견했다.

폐시멘트색전증은 척추 압박골절 환자의 골절 진행을 막고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인 골시멘트가 폐로 흘러 들어가 발생하며, 경피적 척추성형술(percutaneous vertebroplasty) 등의 시술을 시행한 환자에게서 드물게 발견된다.

장은철 원장은 “폐시멘트색전증 의심 환자의 CT 촬영 시 뼈 설정(Born window setting)으로 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골시멘트 시술 후 호흡기 증상을 보인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컴퓨터 단층 촬영 시 골음영 창 설정만으로 폐시멘트색전증 진단(Diagnosis of pulmonary cement embolism using only the bone window setting on computed tomography: a case report)’이라는 주제로 SCI급 국제학술지 ‘국제의학연구저널(Journal of International Medical Research)’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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