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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 위원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협력사인 이성준 우창건설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이에 따라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협력사 기술경쟁력 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3년간 총 450억원 규모가 투입된다.
올해부터 협력사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건비 긴급지원을 포함해 임직원 대상 건강검진·학자금, 신기술 개발, 창업기업 육성, 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동반성장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우리 경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산업도 위기의 문턱을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