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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정유사 중 유일하게 2분기 흑자 전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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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7. 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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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6일 현대중공업지주가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정유 시황이 장기 부진할 것으로 예상해 목표주가는 하향조정했다.

전우제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지주는 2분기 타 정유사들 대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며 “현대오일뱅크가 2분기 25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공식 판매가(OSP)가 6월 재고에 반영돼 추가적인 재고손실은 있을 것”이라며 “로보틱스, 글로벌, 일렉트릭 등 자회사들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투자의견음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하향조정했다. 전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정유 시황이 장기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미 주가가 큰 폭 하락한 상황이라 투자의견은 유지한다”며 “3분기 영업이익도 3813억원으로 크게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진한 시황에서 영업이익률이 중요해지는데, 향후 2~3년간 오일뱅크의 영업이익은 타사 대비 2배씩 늘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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