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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63명 증가한 1만3244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은 33명이다.
지역발생의 30명의 경우 경기 11명, 서울 5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17명이다. 그 외에 광주에서 7명이 확진됐고 충남에서 3명, 대전에서 2명, 전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33명 중 11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다. 나머지 22명은 경기에서 7명, 서울에서 5명, 충남에서 3명, 전북·경남에서 2명, 경북·광주·대구 각 1명씩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13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달 들어 일별로 보면 15명→10명→11명→27명→18명→24명→24명→33명 등이다. 최근 전 세계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과 맞물려 연일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56명으로 총 1만1970명이 격리해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285명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