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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은 사업추진을 위해 방역지원 인력 5288명을 채용하고,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의 병상규모 및 특성을 고려해 8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4개월간 인력을 배치·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등에 방역지원 인력을 투입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 대상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지방의료원 포함) 및 보건소 등이다. 이를 위해 인건비 444억원, 위탁기관 운영비 23억원 등 국비 467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신청서와 의료기관 방역지원 인력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전자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대한 정부의 방역지원 사업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