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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퀴니피악 대학교는 미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누가 제공하는 정보를 더 신뢰하는가를 묻는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의 정보를 믿는다는 응답은 65%, 트럼프 대통령의 정보를 믿는다는 응답은 30%로 파우치 소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믿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무려 67%에 달했다. 반면 파우치 소장을 믿지 않는다는 응답은 26%에 그쳤다. 트럼프 행정부가 눈엣가시인 파우치 소장을 배척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권자들은 파우치 소장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지난 12일 워싱턴포스트(WP)는 백악관이 코로나19 국면에서 자국 내 최고 전염병 권위자를 사실상 퇴출했다고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핵심 인사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1개월여 동안 대통령 집무실을 찾지 못했다. 한 고위관계자는 파우치 소장이 6월 첫째 주 이후 더 이상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를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61%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