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 트랙, 산길 코스 실주행, 체감 확실
동급 최강급 엔진 얹고 서스펜션 바꿔 승차감 UP
동급 최초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 탑재
|
르노삼성은 지난 16~17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더 뉴 SM6 시승행사를 열었다. 얼마나 달라졌는지 SM6의 주행 성능을 극한까지 몰아부쳐 경험해 보라는 의미로 실제 레이싱 대회 경기장으로 쓰이는 주·야간 트랙 코스 주행을 계획했다.
SM6의 변화는 크게 3가지다. TCe 300·TCe 260모델의 새 엔진을 얹어 힘을 더했고 서스펜션을 개선하면서 승차감을 잡았다. 동급 최초로 첨단 기술력을 넣은 헤드램프도 탑재했다. 르노삼성은 이 3가지를 모두 경험해볼 수 있도록 주·야간 트랙 코스와 커브가 많은 산길 코스에서 모두 테스트하게 했다.
일단 TCe 300엔진은 트랙 주행을 통해 그 힘과 가속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직선 가속 구간에서 엑셀레이터에 발을 얹는 순간 180km를 순식간에 주파했다. 이 엔진은 공동 개발한 닛산의 실피·센트라 등에 탑재돼 있고 배기량은 1.8리터, 최대 출력 225마력, 최대 토크 30.6km·m을 발휘한다. 경쟁모델이라 할 수 있는 현대차 쏘나타보다 앞서고 한 등급 위 차량인 그랜저와 토크에서 겨룰 만하다.
승차감은 크게 좋아졌다. 이유 중 하나는 교체된 서스펜션에 있다. 댐퍼(쇼크 옵소버)에 모듈러 밸브 시스템(MVS)을 사용해 충격 흡수 능력을 높였다. 또 뒷바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를 써 노면 진동을 줄였다. 실제로 인제스피디움 인근 꼬불꼬불한 산악길을 주행하면서 울퉁불퉁한 노면, 가속방지턱을 넘을 때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승차감을 더해주는 또 다른 요소는 정숙성이다. 흡음재와 차음 윈드실드 유리에 최고급 자재를 얹었다. 르노삼성 측은 “국내에서 가장 조용한 중형 세단을 만들었다”고 강조했고 실제 체감상 풍절음은 거의 들리지 않았다.
|
르노삼성 측은 “그동안 SM6가 유럽 스타일에 맞춰져서 한국 고객들이 불편해하던 부분을 손봤다”면서 “외관보단 심장을 비롯한 주요 장치들을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온 만큼 고객들은 실제 시승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