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프라 활용해 선호도 높아
서울·경기는 물론 지방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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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동천지구의 경우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 남측으로 수지구청 인근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천지구에 위치한 ‘동천자이 2차’ 전용면적 84㎡B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9억9000만원에 거래돼 7개월 전 대비 39.43% 상승했다.
경기도 화성시 반월3지구도 비슷한 상황이다. 반월3지구는 남측으로 동탄1신도시, 북측으로 수원 영통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일대에 위치한 ‘e편한세상반월나노시티역’ 전용면적 84㎡A의 경우 지난 6월 6억1900만원에 실거래 되며 1년 전 대비 48.61% 올랐다.
멀티생활권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의 인기는 높게 나타난다.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분양한 ‘DMC리버포레자이’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생활권과 고양시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단지는 1순위 평균 17.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같은 달 대구 북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주거단지가 밀집돼 있는 침산생활권과 대구 최대 상권인 동성로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청약 결과 1순위 평균 1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멀티생활권 지역은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단일 생활권 지역보다 많은 만큼 보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여기에 인기 지역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입주 후에는 비슷한 가격으로 시세가 형성되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에도 2개 이상의 멀티생활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8월 경기도 화성시 반월3지구에서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를 분양한다.
두산건설은 8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서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청수행정타운과 원도심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멀티 생활권 단지다.
GS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8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지구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성남 원도심생활권과 위례신도시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분당신도시와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7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4동 일원에서 ‘더샵 디어엘로’를 분양한다. 동대구역세권에 위치해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 화랑로를 건너면 수성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