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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상반기 당기순이익 1368억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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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7. 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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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1일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고 2분기 당기순이익 1515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적자를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순익이 1661억원 늘어 한 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368억원을 거뒀다.

WM부문에서는 개인 거래대금 증가, 프라임클럽 서비스 도입, 신규고객 유입 확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증가했따. 특히 글로벌 투자 컨텐츠 제공 확대 및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에 해외주식 고객의 수익이 증가했다. 언택트 수요로 온라인 고객자산은 10조원을 달성했고, 원화증거금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 가입자는 21만명을 돌파했다.

IB부문에선 10년 연속 DCM(채권자본시장) 1위 수성 및 발행어음 사업 정착으로 기업금융 사업 실적이 늘었다. 커버리지 확대 및 토탈금융 솔루션 제공으로 M&A자문, 유상증자, 메자닌 발행 등 수익원이 확대됐다. 또한 건전성 관리를 바탕으로 코로나 위기 시 한도 여력을 활용한 다수의 딜을 수임해 프로젝트 금융 실적이 증가했다.

1분기 손실을 냈던 S&T부문은 적극적 시장 대응으로 채권운용수익이 늘어 손실을 만회했다. 지수 상승 및 신용스프레드 개선이 주효했다.

홀세일 파트에선 톱2 기관 최상위 등급 및 패시브거래, 블록매매, 자사주신탁 활성화로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 기관투자자, 일반기업의 단기자금운용 수요증가에 적극적 대응하여 금융상품 잔고도 늘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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